🏨 요즘 뜨는 국내 관광지 6곳은?
💡 韓中 하늘길 열리자 중국 관광객 빠르게 늘고 있다
⌨️ #초단기렌트 #조선호텔 호실적 #어디든지 #여기어때 실적 #숙박업 부진 지속
🏠 산업 이야기
안녕하세요, 위클리온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한국관광 데이터랩 빅데이터로 알아본 2025년에 주목해야 할 국내 여행지 6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위클리온과 함께 지역별 특징과 여행 핫스팟을 알아볼까요?
외지인 방문자가 23년 대비 24년에 21%나 증가한 강원도 홍천군은 '패밀리 프렌들리'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6~8월) 방문이 31%, 가을 캠핑 시즌(9~11월) 방문이 29% 증가했습니다.
인천 중구는 바닷가를 중심으로 새로 문을 여는 명소가 늘고 있어 수도권에서 외지인 방문자 증가율(32%)이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위치한 운서동은 방문객이 57%나 증가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지역은 외지인 방문자, 내비게이션 검색, 소셜미디어 언급의 증가율이 높았던,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지인데요. 경기, 충청, 경상 지역에는 어떤 여행지가 뜨고 있을까요?
💡 호스피탈리티 트렌드
한국과 중국 간 항공길이 2016년 사드 사태와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서서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작년 11월 중국 정부가 한국인에게 최대 15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본격화됐는데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개월간 한중 간 항공편은 4만 5157편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으며, 양국을 오간 인원도 572만여 명으로 29.4% 늘었습니다. 특히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212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8% 증가했죠. 이는 월평균 약 35만 명 수준으로, 코로나 이전 월 50만 명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항공업계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중국 노선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올 하계 기간 중국 운항편을 주당 195회로 늘려 코로나 이전의 90%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청두, 충칭, 옌지 노선을 확대했고요. 저비용 항공사들도 중단됐던 노선을 재개하거나 신규 노선을 취항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인천공항의 올 1분기 이용객 수는 약 1,740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그중 중국 노선 이용객은 266만 명으로 24% 증가했습니다.
여행 및 유통업계도 중국 관광객 증가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홈쇼핑에서는 중국 여행 상품 판매가 급증해 방송 편성을 60% 이상 늘렸고, 하나투어는 1분기 중국 패키지 이용객이 61% 증가했습니다. 한 서울 관광호텔은 이달 투숙객의 60%가 중국인으로, 작년 같은 기간 5%에 비해 큰 폭 늘었죠.
더욱이 우리 정부가 3분기(7~9월)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 허용을 검토 중이어서, 유통업계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오랜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국내 경기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키워드 뉴스
1️⃣ 초단기 렌트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초단기 렌트, 숙박 수요 조금씩 가져가는 중
상세설명: 타 지역으로 장기 출장을 나온 직장인들 사이에서 일주일 단위로 계약이 가능한 초단기 임대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초단기 임대주택 플랫폼 ‘삼삼엠투’의 올해 1분기 계약 건수와 거래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배 가량 증가했다. 또 다른 플랫폼 ‘리브애니웨어’는 초단기 임대로 중개하는 주택 매물이 2023년 6,700개에서 지난해 1만2000개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2️⃣ 조선호텔 호실적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조선호텔, 호텔업 부진 속 나홀로 호실적
상세설명:.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매출은 6,550억원으로 전년(5,562억원) 대비 1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2억원에서 3% 증가한 415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서울 도심 지역 호텔의 외국인 투숙객 비중은 평균 80%대를 기록하고 있다.
3️⃣ 어디든지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5월 연휴 선호 관광지 '어디든지'가 1위
상세설명: 근로자의 날과 부처님 오신 날,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이 이어지며 황금연휴가 형성된 5월, 한국인들이 눈여겨보는 인기 여행지는 어디일까. 스카이스캐너가 자사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은 특정 목적지보다는 가격에 따라 여행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여기어때 2024년 실적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여기어때 지난해 매출 2490억, 영업익 565억
상세설명: 여기어때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5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22% 성장한 수치다. 여기어때 앱을 사용 중인 '활성화 이용자'가 1200만명을 돌파하면서, 거래액 자체도 14% 증가한 덕분이다. 해외 숙소 거래액도 전년보다 2.3배 커졌다.
5️⃣ 숙박업 부진 지속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숙박·음식점업, 22개월째 ‘역대 최장’ 불황
상세설명: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2월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는 103.8로 1년 전보다 3.8% 감소했다. 2023년 5월부터 지난해 1월 '보합'을 제외하고는 내내 감소하며 22개월째 불황이 계속돼, '역대 최장 부진'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