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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숙박업 핫이슈 6가지
2024-10-15

⚠️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일부 인용하실 경우 출처를 ‘ONDA(온다)’로 명확히 밝혀주세요.


오늘의 위클리온

🏨 최근 숙박업의 뜨거운 감자 6가지

💡 여름 휴가 시즌, 펜션 찾는 여행객 늘었다

⌨️ #숙박무료취소기준 #여름휴가만족도 #여행수지적자 #D2C채널성장 #호스피탈리티로봇


🏠 산업 이야기

최근 숙박업의 뜨거운 감자 6가지

안녕하세요, 위클리온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숙박업 종사자가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이슈 6가지를 모아모아 정리해 봤습니다!

  1. 스프링클러 설치 정보 공개

최근 잇따른 숙박업계 화재로 인해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스프링클러 설치 정보를 공개하여 자발적인 설치를 유도하고 있는데요.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자발적 설치를 유도하고,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권 제공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스프링클러설비 설치 정보 공개를 추진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규제 강화로 인해 숙박업소들은 추가적인 비용 부담을 안게 될 예정인데요. 이에 따른 정부 지원책도 필요해 보입니다.

  1.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 임박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첨단 기기입니다.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는 현대 사회에서 정보 접근성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 중인데요. 취지는 좋으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이미 키오스크를 설치한 상태에서 당장 배리어 프리 프로그램을 추가할 여력이 없는 숙박업주가 많고, 신규 설치를 하려고 해도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건데요. 이에 대해 정부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비의 70~80%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를 모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최근 숙박업의 뜨거운 감자 6가지>



💡 호스피탈리티 트렌드

여름 휴가 시즌, 펜션 찾는 여행객 늘었다

👉[전체 뉴스 보기]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8월 국내·해외 여행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이후 연일 하락세를 보이던 펜션 점유율이 올해 여름 휴가 기간 큰 폭으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8월 국내 여행 숙박 점유율은 호텔(27.9%), 펜션(22.0%), 모텔/여관(10%), 콘도미니엄(9%), 캠핑/야영(4.9%) 순으로 조사됐는데요. 지난 7월 17.6%였던 펜션의 점유율은 8월 들어 22%로 상승했고, 지난해 8월(20.9%)보다도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펜션의 인기가 높아진 이유는 ▲방한 관광 회복으로 인한 호텔 가격 상승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증가 ▲역대급 더위로 인한 풀빌라 수요 증가 크게 세 가지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온다 데이터를 봐도 올해 여름 성수기 럭셔리 풀빌라와 같은 60만원 이상 펜션·풀빌라의 판매 비중이 지난해보다 52.3%나 증가했죠.

다만 향후 3개월 이내 국내 숙박여행 계획률은 지난 7월보다 5%p나 감소했는데요. 지속되는 불경기로 전체적인 국내 여행 수요가 줄어들 전망입니다. 숙박 비용이 숙소 선택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 만큼 숙소 퀄리티와 주변 시세에 맞는 적절한 가격 설정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 키워드 뉴스

1️⃣ 숙박 무료 취소 기준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숙박 무료 취소 기준, 계약 당일에서 계약 후 24시간 이내로

상세설명: 공정위가 숙박업에서 위약금 없이 취소 가능한 기준을 명확히 하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습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소비자·사업자 사이에 발생하는 분쟁의 합의 및 권고 기준이 됩니다.

기준은? 숙박 예약 과정에서 위약금 없이 취소할 수 있는 기한이 ‘계약 당일’에서 ‘계약 후 24시간 이내’로, 계약 후 24시간 이내와 사용예정일이 겹칠 때는 ‘사용예정일 0시 이전’까지로 변경됩니다.

2️⃣ 여름 휴가 만족도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2024년 국내 여름 휴가 만족도…강원 1위, 제주 7위

상세설명: 국내 여행객들의 여름 휴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강원도가 처음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제주는 2년 연속 3계단 하락해 7위로 떨어졌고, 하위권을 유지하던 대전은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이유는? 제주는 여행자원 매력도에서 3위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물가·상도 등 여행환경 쾌적도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대전은 성심당을 중심으로 ‘빵지순례 성지’로 떠오르며 만족도가 크게 올랐습니다.

3️⃣ 여행수지 적자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8월 여행수지 적자 지속, 2019년 대비 27%↑

상세설명: 지난 8월 방한 관광객수는 2019년 대비 98.5% 회복했는데요. 여행수지 적자는 오히려 27% 늘어났다고 합니다. 올해 상반기 여행수지도 2018년도 이후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유는? 역대급 엔저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했고, 중국인 관광객의 방한 여행 트렌드가 단체 여행에서 개별 여행으로 변화한 것이 주요 이유로 분석됩니다.

4️⃣ D2C 채널 성장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여행업계, D2C(소비자직접판매) 채널 주목

상세설명: 카카오톡 예약하기, 구글 호텔, 공식 홈페이지 등 고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D2C 채널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할인 프로모션, 무료 조식, 레이트 체크아웃 등 자체 채널만의 특별 혜택을 강화하는 호텔도 늘고 있습니다.

이유는? 광고비와 판매 수수료를 절감하고 고객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제한적이었던 고객 정보 수집이 가능해 개인화 마케팅에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5️⃣ 호스피탈리티 로봇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호스피탈리티 로봇 판매, 전년 대비 31% 증가

상세설명: 로봇에 대한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3년 호스피탈리티 로봇 판매대수는 전년보다 31%나 증가했는데요. 이는 전세계 서비스 로봇 판매의 약 20%를 차지합니다.

전망은? 호스피탈리티 로봇 분야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간단한 길 안내, 정보 제공을 위한 로봇 뿐 아니라 식음료 준비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위한 로봇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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