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관광 데이터랩 빅데이터로 알아본 2025년에 주목해야 할 국내 여행지 6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각 지역별 특징과 여행 핫스팟을 알아볼까요?
(사진=한국관광 데이터랩)
1.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 패밀리 프렌들리
외지인 방문자가 23년 대비 24년에 21%나 증가한 강원도 홍천군은 '패밀리 프렌들리'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6~8월) 방문이 31%, 가을 캠핑 시즌(9~11월) 방문이 29% 증가했는데요.
강원 홍천군 여행 핫스팟
- 용오름계곡: 천연 미끄럼틀이 있는 계곡으로 수심이 다양해 온 가족이 물놀이하기 좋은 곳 (전년 대비 670%▲)
- 더파크12: 트인 들판과 호수가 있는 글램핑장으로, 방갈로에서 호수 낚시도 가능 (121%▲)
- 소노펫클럽앤리조트: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리조트로, 반려동물의 움직임과 눈높이까지 고려한 객실 제공 (65%▲)
-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 천년고찰 수타사 주변 163ha 면적의 생태 숲으로, 무료 숲 해설 제공 (5,953%▲)
(사진=한국관광 데이터랩)
2. 인천광역시 중구 - 오션 로드
인천 중구는 바닷가를 중심으로 새로 문을 여는 명소가 늘고 있어 수도권에서 외지인 방문자 증가율(32%)이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위치한 운서동은 방문객이 57%나 증가했습니다.
인천 중구 여행 핫스팟
- 인스파이어 아레나: 국내 최초의 다목적 실내 공연장으로 K팝 콘서트,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선보임 (604%▲)
- 뽀로로&타요 테마파크 월미도점: 4,200평 규모의 대규모 실내 테마파크 (문화관광지 2위)
- 상상플랫폼: 인천항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 (672%▲)
- 하나개해수욕장: 갯벌 체험까지 가능한 해수욕장 (638%▲)
(사진=한국관광 데이터랩)
3.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 일일 투어
경기도에서 외지인 증가율(20%)이 두 번째로 높았던 수원시 장안구는 당일 여행 비중이 95.6%로 경기도 전체(87.0%) 대비 8.6% 높아 '퀵턴 여행'하듯 방문하는 여행객이 많습니다.
수원 장안구 여행 핫스팟
- 스타필드 수원: MZ세대의 놀이터로, 별마당 도서관이 인증샷 인기 스팟 (쇼핑관광지 1위, 3,125%▲)
- KT 위즈파크: 보영만두, 진미통닭 등 수원의 로컬 브랜드를 맛볼 수 있는 야구장 (문화관광지 1위, 14%▲)
- 북수원온천: '발리 찜질방'이라 불리는 대형 찜질방으로, 이국적으로 꾸며진 '발리룸'이 인스타 핫플로 떠올라 (12%▲)
- 프리다이빙 숨비: 도심에서 즐기는 프리다이빙 교육 센터로 원데이 입문 강습 제공 (156%▲)
(사진=한국관광 데이터랩)
4. 충청북도 충주시 - 낭만여행
충주시는 충청권에서 외지인 방문자 증가율(19%)이 가장 높았던 지역으로, 충주호 등을 바라보며 '물멍'을 즐길 수 있는 낭만여행 도시입니다. 특히 늦여름(8~9월)과 가을(11월) 방문 증가율이 각각 24%로 높았습니다.
충북 충주시 여행 핫스팟
- 악어봉: 정상까지 30분만 등산하면 충주호를 내려다보는 절경을 볼 수 있는 코스 (622%▲)
- 수주팔봉: 8개 봉우리로 이뤄진 명소로 차박의 성지로 잘 알려짐 (107%▲)
- 활옥동굴: 투명 카약을 타고 탐험하는 동굴 체험장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촬영지 (자연관광지 1위, 4%▲)
- 유원재: '하루동안 정원에 머무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온천 호텔 (124%▲)
(사진=한국관광 데이터랩)
5. 충청북도 보은군 - 산캉스
충청권에서 외지인 증가율(18%)이 두 번째로 높았던 보은군은 속리산을 중심으로 산캉스를 즐길 수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2023년 5월 문화재 관람료 폐지 이후 속리산 탐방객이 29% 증가했습니다.
충북 보은군 여행 핫스팟
- 속리산조각공원: 법주사 초입에 위치한 드넓은 잔디 공원으로, 여름에는 공원 계곡을 물놀이장으로 무료 개방 (1,106%▲)
- 서원계곡: 넓은 폭과 적당한 수심, 계곡 너머로 보이는 속리산 풍경으로 물놀이 핫플 (445%▲)
- 속리산세조길: 법주사부터 복천암까지 이어진 산책로로 무장애 탐방로 구간이 있어 누구나 산책 가능 (76%▲)
- 법주사: 국보와 문화유산 전시를 볼 수 있는 속리산 사찰로, 템플스테이도 인기 (역사관광지 1위, 4%▲)
(사진=한국관광 데이터랩)
6. 경상북도 김천시 - 제철 트립
경상북도 김천시는 매 분기 외지인 방문자가 꾸준히 늘어온 지역으로(총 14% 증가), 벚꽃과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가 많아 '제철 트립'을 떠나기 좋은 도시입니다.
경북 김천시 여행 핫스팟
- 연화지: 1천만 뷰 벚꽃 릴스의 주인공으로, 낮에도 아름답지만 저녁 조명이 어우러진 모습도 인기 (94%▲)
- 사명대사공원: 공원 내 황룡사 9층 목탑을 재현한 '평화의탑'은 김천 8경으로 유명 (33%▲)
- 직지사: 오랜 역사와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찰로, 가을 단풍과 꽃무릇 축제가 유명 (24%▲)
- 김천김밥축제: '김천'하면 '김밥'부터 떠올린다는 이미지를 역이용해 기획된 축제 (86%▲)
(사진=한국관광 데이터랩)
오늘 소개해 드린 지역은 외지인 방문자, 내비게이션 검색, 소셜미디어 언급의 증가율이 높았던,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지인데요. 더 많은 여행지와 핫스팟은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