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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에어비앤비 쇼크: 당장 6만개 숙소가 사라진다!?
2025-07-21

⚠️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일부 인용하실 경우 출처를 ‘ONDA(온다)’로 명확히 밝혀주세요.


오늘의 위클리온

🏨 10월 에어비앤비 쇼크: 당장 6만개 숙소가 사라진다!?

💡 IT 전문가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지명

⌨️ #마리트 IPO #온다 AI #여기어때 패키지 #해외 OTA 여행업 등록  #K관광 증가


🏠 산업 이야기

10월 에어비앤비 쇼크: 당장 6만개 숙소가 사라진다!?

지난해 7월 에어비앤비가 한국에서 발표한 '영업신고 의무화' 정책을 보면서 "아, 이거 정말 큰 변화가 일어나겠구나. 근데 전부 내려가면 관광객 받을 대안은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에어비앤비의 단순한 준법 선언이라고 보기엔 파장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이미 연간 1조 원 이상 규모로 성장한 한국 공유숙박 시장의 판도를 근본적으로 뒤집을 수 있는 파격적인 결정이었거든요.

충격의 규모와 시장에 끼칠 영향

먼저 상황을 정리해보면, 2023년 기준 한국에는 73,000개 이상의 에어비앤비 숙소가 등록되어 있고 연간 거래액은 1조 1천억 원을 돌파했어요. 문제는 이 중 적게는 70% 많게는 90% 이상이 정식 영업신고 없이 운영되는 '미신고 숙소'로 추정되는 점입니다. 야놀자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에어비앤비 거래액이 1조 1,289억 원에 달했지만, 국세청에 신고된 부가가치세는 고작 217억 원에 불과했거든요.

해외 사례를 보면 현재 미신고된 숙소가 에어비앤비에서 영업이 정지되면 어떤 파장이 일어날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어요. 2018년 일본이 민박신법을 시행했을 때 숙소 수가 62,000개에서 13,800개로 80% 급감했고, 15만 건의 예약 중 합법 숙소는 고작 2,000건에 불과했습니다. 더 극단적인 사례는 2023년 뉴욕인데, 호스트 상주 의무 등을 포함한 강력한 규제로 단기임대 숙소가 92% 감소하면서 호텔 가격이 7.4%나 급등했죠.

(출처 : 에어비앤비)

한국 상황에서 가장 큰 화두는 특히 외국인이 많이 찾는 서울 강남, 홍대, 종로 등 핵심 도심의 오피스텔 숙소들이 2025년 10월을 기점으로 에어비앤비에서 대거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이는 법적 구조 때문에 불가피한 결과예요. 건축법상 오피스텔은 '업무시설'로 분류되는데, 숙박업 신고는 '숙박시설'에서만 가능하거든요. 즉, 오피스텔에서는 원천적으로 숙박업 신고가 불가능합니다. 이미 2016년 대법원에서도 "오피스텔 에어비앤비는 불법"이라고 판결한 바 있어요.

이에 따라 오피스텔 호스트들은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무너지는 실존적 위기에 내몰렸어요.

대부분 소규모 자본으로 여러 개의 오피스텔을 임차하거나 매입하여 운영해 온 개인 사업자들인데, 이들은 장기 임대 시장으로의 전환이나 파티룸 같은 공간 대여업으로 업종 변경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는 고객층부터 마케팅 채널, 운영 방식까지 완전히 다른 사업이라 쉽지 않은 전환이 될 거예요.

여행객 입장에서도 변화가 클 것 같아요. 일단 숙소 선택의 폭이 크게 줄어들고, 남은 숙소들의 가격은 상승할 수밖에 없거든요. 특히 저예산으로 도심에서 머물고 싶었던 여행객들에게는 큰 타격이 될 것 같습니다. 에어비앤비의 핵심 매력 중 하나였던 '합리적인 가격의 독특한 숙소'라는 선택지가 대폭 줄어들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기존 호텔이나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하게 될 테니까요.

이런 변화 속에서 진짜 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요? 또 국내 숙박 산업은 어떤 변화를 맞게 될까요?

👉<계속 읽어보기>



💡 호스피탈리티 트렌드

IT 전문가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지명

👉[전체 뉴스 보기]

IT·플랫폼 전문가인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첫 출근하며 "AI 시대 대비해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를 새로운 시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1964년생인 최 후보자는 연합뉴스·YTN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야후코리아를 거쳐 2002년 NHN(현 네이버)에 합류, 대표이사까지 역임하며 네이버 성장기를 이끌었다. 이후 2016년 여행 플랫폼 '트리플'을 창업했고, 야놀자 인수 후 인터파크와 합병한 '놀유니버스' 공동대표를 맡는 등 언론·IT·관광 산업을 두루 거친 융합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최 후보자는 "우리 문화예술계의 놀라운 성취를 잘 활용하고, 문화 저력을 더 크고 단단하게 하기 위해 새로운 시각으로 점검하고 실천하겠다"며 K-컬처를 기술과 융합해 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게임업계에서는 NHN 대표 시절 게임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국내 도입 문제,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 후속 조치 등 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산업 현장을 경험한 전문가라는 점에서 규제 개선이나 산업 진흥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문화예술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문화연대는 "후보자의 경력이 IT·관광 분야에 편중돼 문체부의 넓은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적 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우려에 대해 최 후보자는 "자세한 이야기는 인사청문회 때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 키워드 뉴스

1️⃣ 마리트 IPO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OTA 상장 1호'될까…마이리얼트립, IPO 본격 시동

상세설명: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이 IPO(기업공개)에 본격 나선다. 밸류에이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을 목표로, 이달 내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국내 온라인 여행사(OTA) 중 상장을 완주한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이번 마이리얼트립의 도전에 관심이 쏠린다.

2️⃣ 온다 AI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중소 숙박업을 위한 펜션플러스 온다 AI 출시

상세설명: 호스피탈리티 AI 기업 온다(ONDA)가 중소형 숙박업주를 위한 AI 기반 인사이트 서비스 ‘펜션플러스(Pension+) 온다 AI’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그간 대형 호텔 체인에서만 활용되던 수익관리(Revenue Management) 기능을 펜션·게스트하우스 등 중소 숙박업소에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AI 기술의 대중화가 여행 산업으로 확산되면서 작은 펜션이나 게스트하우스도 빅데이터의 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3️⃣ 여기어때 패키지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여기어때, ‘레드오션’ 패키지여행 시장에 진출한 이유 밝혀

상세설명: 여기어때가 패키지여행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공식 브랜드명은 ‘여기어때투어’.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패키지여행 시장 진출의 가장 큰 근본적인 이유는 ‘고객’이라고 답했다. “친지나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날 때는 패키지여행이 주는 편안함과 모든 것을 포함한 서비스 등 때문에 패키지여행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그동안 여기어때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가는 고객들 중 ‘패키지여행이 없어서 참 아쉽다’는 반응이 있었다”고 전했다.

4️⃣ 해외 OTA 여행업 등록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여행업 등록도 없이 영업…글로벌 OTA에 역차별 당한다 '원성'

상세설명: 글로벌 OTA들이 여행업 등록 없이 영업하면서 국내 여행업계가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트립닷컴·클룩·익스피디아 등 일부 업체만 여행업에 등록한 상태다. 국내 OTA는 총액표시제로 세금·수수료 포함 최종금액을 첫 화면에 표시해야 하지만, 일부 글로벌 OTA는 낮은 기본요금만 노출하는 '다크 패턴'을 사용해 가격 왜곡을 야기하고 있다. 또한 무등록 업체는 여행업 보증보험 가입 의무가 없어 소비자 보호에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5️⃣ K관광 증가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외국인, K-라이프케어로 한국 찾는다

상세설명: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2025년 상반기 외국인 여행 트렌드로 '케어케이션(K+Care+Vacation)'을 발표했다. 의료관광(207%), 헤어(147%), 뷰티(45%) 부문이 큰 성장을 기록했다. 속눈썹 시술·퍼스널컬러 진단 등 디테일한 K-뷰티 관리와 시력교정술·피부과 시술 등 의료관광 수요가 급증했고, K팝 콘텐츠도 49% 성장했다. 외국인들이 단순 관광을 넘어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체험하는 '머무는 여행'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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