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개
온다 소개
온다 허브
솔루션 | 서비스
펜션 플러스
호텔 플러스
부킹 온
위탁판매 | 운영
온다 와쏭
총판
콘텐츠
블로그
트렌드 온
뉴스레터
리포트
|
weekly on
|
한국 모텔 70년, 다섯 번째 진화의 시간
2026-02-24

⚠️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일부 인용하실 경우 출처를 'ONDA(온다)'로 명확히 밝혀주세요.


오늘의 위클리온

🏨 "모텔"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 1950~70년대 여인숙의 목적은 단 하나, "잠자는 곳"이었습니다.

⌨️ 모텔의 첫 번째 대전환은 88서울올림픽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 #숙박업 #호텔 #정책 #플랫폼 #예약


🏠 산업 이야기

한국 모텔 70년, 다섯 번째 진화의 시간

"모텔"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네온사인, 회전침대, 커플 중심의 대실 영업. 아마 대부분의 사장님들도 이런 이미지를 떠올리실 겁니다. 하지만 숫자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한국 숙박시장의 51.5%가 모텔입니다. 전국 약 6만 개 숙박업소 중 절반 이상이죠. 추석 연휴 예약 비중만 봐도 호텔(38.6%)과 모텔(36%)이 거의 대등합니다. 펜션(24.5%)은 한참 뒤입니다. 무시하기엔 너무 큰 시장입니다. 그리고 이 거대한 시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__wf_reserved_inherit

여인숙에서 파크텔로, 88올림픽이 만든 첫 번째 대전환

1950~70년대 여인숙의 목적은 단 하나, "잠자는 곳"이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산업화의 길을 걷던 대한민국. 농촌의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몰려들었고, 기차역 앞과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여인숙과 여관이 들어섰습니다. 2~3평 남짓한 방에 공용 화장실, 온돌방에 이불 한 채가 전부였던 시절입니다. 1961년 12월 정부가 공포한 「숙박업법」에도 "모텔"이라는 명칭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모텔의 첫 번째 대전환은 88서울올림픽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전 세계에서 쏟아질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정부는 장기 저금리 시설자금 대출을 풀었고, 숙박업주들은 너도 나도 시설 투자에 나섰습니다. 객실은 3~5평으로 넓어졌고, 공용 욕실 대신 개별 욕실이 들어갔습니다. 에어컨과 TV가 놓였죠. 이 새로운 형태의 숙소에 붙은 이름이 바로 "파크텔"이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 시기의 변화가 정부 정책과 대규모 국제 행사에 의해 촉발됐다는 것입니다. 외부 환경의 변화가 숙박업의 체질을 바꿔놓은 것이죠.

러브호텔에서 부티크호텔로, 플랫폼이 바꾼 게임의 룰

하지만 16일간의 올림픽 특수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외국인은 떠났고 빈방은 늘어났습니다. 숙박업주들이 발견한 새로운 시장이 커플이었습니다. 3~4시간 단위 "대실" 영업이 보편화되면서 하루에 방을 2번, 3번 돌리는 곳들이 생겨났습니다. OCC(가동률)가 100%를 초과하는 숙박업소들이 나타났고 수익성은 높았습니다. 회전침대, 거울 천장, 화려한 조명. 모텔은 점점 "그런 곳"이 되어갔습니다. 기능은 진화했지만 이미지는 퇴보한 시기였습니다.

2010년대 들어 야놀자와 여기어때 같은 예약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모텔 시장은 또 한 번 큰 변화를 맞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숙소를 예약하는 시대가 열렸고, 손님 유치 전쟁은 모텔 앞 오프라인 배너에서 플랫폼 상위 구좌 차지하기로 바뀌었습니다. 손님은 방을 보지 않고 미리 예약합니다. 사진과 리뷰가 전부죠. 살아남으려면 인테리어와 사진, 그리고 플랫폼 광고에 투자해야 했습니다. "호텔야자", "호텔얌" 같은 프랜차이즈가 생겨났고, 모텔 대신 "부티크호텔"을 내걸었습니다. 고객층도 넓어졌습니다. 커플만이 아니라 비즈니스 출장객, 가족 여행객, 1인 고객까지 모텔은 또 한 번 탈바꿈했습니다.

2,000만 인바운드 시대, 51.5%는 왜 소외되어 있나

그러나 새로운 변화에는 새로운 문제가 따라왔습니다. 수요는 늘어나지 않았는데 플랫폼 의존도는 지나치게 높아졌습니다. 매출의 80%가 야놀자·여기어때에서 나오는데,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숙박비는 올릴 수 없고 광고비와 수수료 부담은 갈수록 커져갑니다. 금리는 치솟고 최저시급도 물가도 오르는데 내리는 것은 OCC뿐입니다. 수십억을 투자했지만 이자도 내기 힘든 상황에 처한 곳이 수두룩합니다.

그런데 지금, 또 한 번의 변곡점이 왔습니다. 2025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893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2026년에는 사상 최초로 연간 2,000만 명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K-팝, K-드라마, K-뷰티로 한국은 전 세계가 가고 싶어하는 나라가 됐습니다. 88올림픽이 파크텔을 낳았듯, 이 거대한 인바운드 흐름은 모텔의 다섯 번째 진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인숙이 파크텔이 됐고, 러브호텔이 부티크호텔이 됐습니다. 모텔은 매번 시대의 요구에 맞춰 변해왔습니다. 그런데 정작 한국 숙박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모텔은 이 거대한 흐름에서 소외되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리고 사장님들은 이 변화의 시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 <계속 읽어보기>


💡 호스피탈리티 트렌드

사장님, 공공 주도 숙박시설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낮은 가동률과 적자 운영이 일반적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남 해남군의 '호텔 울돌소리'가 이러한 편견을 깨는 성과를 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적으로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고 여겨지는 32개 객실 규모의 소형 호텔이 개관 4개월 만에 객실 점유율 77%를 달성하며 조기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소 규모 숙박업 운영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기존 유스호스텔을 리모델링한 이 호텔은 전문 위탁운영과 지역 자원 연계라는 두 가지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만들어냈습니다.

주요 데이터

호텔 울돌소리의 월별 객실 점유율 추이는 매우 인상적입니다. 2024년 10월 개장 당시 55.9%로 시작해, 11월 57.8%, 12월 66.4%로 꾸준히 상승했으며, 2025년 1월에는 7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숙박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 70%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더욱 주목할 점은 일반적으로 50객실 이상은 되어야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업계 통념을 깨고, 32개 객실이라는 소규모로 이러한 성과를 냈다는 것입니다. 호텔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30.4㎡ 소형 객실부터 72.5㎡ 가족형 객실까지 다양한 객실 타입을 갖추고 있으며, 레스토랑, 카페, 전용 축구 인조구장, 3개의 이벤트홀, 비즈니스 센터 등 부대시설을 통해 수익원을 다각화했습니다. 전라남도 블루워케이션 사업 대상지로도 선정되어 청년 프리랜서와 1인 사업자 유치에도 성공하고 있습니다.

시장 영향

호텔 울돌소리의 성공 사례는 중소 규모 숙박업계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첫째, 규모의 경제에만 의존하지 않는 수익 모델이 가능함을 입증했습니다. 32개 객실로 4개월 만에 흑자를 달성한 것은 객실 판매만이 아닌 다양한 수익원 확보가 핵심이었습니다.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축구장, 지역 행사가 가능한 이벤트홀, 워케이션 수요를 겨냥한 비즈니스 센터 등 타겟별 특화 시설이 안정적인 가동률을 뒷받침했습니다. 둘째, 전문 운영사와의 협력 모델이 효과적임을 보여줬습니다. 위탁운영사인 대일인터내셔널하스피탈리티는 전국 호텔 체인을 보유한 전문 기업으로, 자체 예약망과 영업력을 활용해 안정적인 고객 유입을 실현했습니다. 이는 시설만 갖추고 운영 노하우가 부족해 실패하는 공공 숙박시설의 전철을 밟지 않은 핵심 요인입니다. 셋째, 지역 관광 자원과의 유기적 연계가 중요함을 재확인시켰습니다. 명량대첩 역사 현장, 울돌목해상케이블카, 명량대첩축제 등 주변 콘텐츠가 호텔의 지속적인 수요 창출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대응 방안

사장님의 숙소에도 적용 가능한 전략들이 있습니다. 첫째, 객실 외 수익원 다각화를 고려해보세요. 소규모 숙소라도 회의실 대여, 워케이션 패키지, 지역 행사 협력 등으로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자체의 워케이션 지원 사업에 참여하면 안정적인 중장기 투숙객 확보가 가능합니다. 둘째, 지역 관광 자원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세요. 인근 관광지, 체험 시설, 축제 운영 주체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은 비수기 가동률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셋째, 전문성 있는 운영 파트너나 예약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하세요. OTA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안정적인 예약 유입을 위해서는 자체 예약망 구축과 전문 채널 다변화가 필요합니다. 호텔 울돌소리의 사례는 규모가 작아도 전략적 운영과 지역 자원 활용으로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출처: 숙박매거진

__wf_reserved_inherit


⌨️ 키워드 뉴스

1️⃣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중국 관광객 19만명 예상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정부가 2월 15~18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 설 연휴 내수 활성화 대책을 시행하며, 중국 춘절과 겹쳐 최대 19만명의 중국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세설명: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KTX·SRT는 30~50% 할인이 적용됩니다. 공공주차장도 2월 14~18일 무료 개방되며, 전통시장 주변 주차 허용 시간은 최대 2시간으로 확대됩니다. 특히 이번 설은 중국 춘절과 겹쳐 중국인 관광객이 일평균 대비 44% 증가한 최대 19만명이 방문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명동에 알리페이 '환영 이벤트존', 제주공항에 '환대 부스'를 운영합니다. 단체여행보다 개별여행 트렌드가 강화되고 있어 중국인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과 모바일 결제 시스템 점검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2️⃣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시작… 315억원 투입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서울시가 소상공인 2만4,000명을 대상으로 총 315억원을 투입해 창업부터 폐업 후 재도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연중 상시 신청' 체계를 시작합니다.

상세설명: 기존 정해진 기간에만 신청 가능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서울신용보증재단 25개 종합지원센터와 온라인 창구를 통해 연중 언제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창업 단계에서는 AI 마케팅 교육과 컨설팅 4,000건을 제공하고, 성장 단계에서는 1,000명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판로 구축을 지원합니다. 위기 단계 소상공인 3,000명은 금융 빅데이터 기반 조기 발굴 시스템으로 선제 지원받으며, 폐업자 4,000명에게는 임차료·원상복구비 실비와 재취업 상담을 제공합니다. 숙박업 운영자도 매출 감소나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니, 서울신용보증재단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원 방안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3️⃣ 대만 기업 인센티브 관광 2,300명 부산 방문 확정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대만 기업 2곳의 인센티브 관광 2,300명 유치에 성공하며 MICE 관광 회복세를 입증했습니다.

상세설명: 원태과기공업설분유한공사 1,800명과 텐리 500명이 올해 부산을 방문합니다. 지난해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 참가와 실사단 초청 등 단계별 마케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입니다. 부산관광공사는 2024년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 지원제도로 약 1만5,500명을 지원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기업 인센티브 관광은 숙박·식음·관광·교통 등 전방위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큽니다. 해외 박람회 참가와 현지 바이어 초청은 대규모 단체 유치의 효과적인 방법으로 확인됐습니다.

4️⃣ 하와이관광청, 카카오톡 AI 가이드 '레이' 출시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하와이관광청이 카카오톡 기반 AI 여행 가이드 '레이'를 선보였습니다. 600개 이상의 콘텐츠와 3,000개 이상의 FAQ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맞춤형 여행 정보를 제공합니다.

상세설명: '레이'는 카카오톡에서 '하와이 관광청 레이' 채널만 추가하면 누구나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관광지 정보부터 여행 기본 정보, 서비스 안내까지 채팅으로 실시간 질문하고 답변받을 수 있으며, 한국어·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를 지원합니다. 관광청이 직접 운영하는 AI 가이드는 여행객 경험을 개선하는 새로운 마케팅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숙박업 사장님들도 자체 AI 챗봇이나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예약 문의, 시설 안내, 주변 관광 정보 등을 자동화하면 고객 응대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5️⃣ 우즈베키스탄, 한국인 관광객 유치 본격화 👉[전체 뉴스 보기]

한줄요약: 한국여행업협회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이 한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025년 우즈베키스탄 방문 한국인은 4만6,000명으로 증가세입니다.

상세설명: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은 비자면제국 확대와 숙박시설 확충 등 관광 인프라 정비를 지속하고 있으며, 한국을 핵심 관광 시장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여행사들은 우즈베키스탄을 2026년 전략 지역으로 선정하고 집중 홍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측은 현지 한국어 가이드 양성, 팸투어, 로드쇼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도 논의했습니다. 중앙아시아 신흥 관광지로 떠오르는 우즈베키스탄 관련 여행 상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지역 숙박업소의 단체 여행객 유치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