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2
모든 숙박업이 그렇듯 펜션도 성수기, 비수기가 있습니다. 1년 내내 성수기와 같은 매출이었으면 좋겠지만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특성 상 성수기와 비수기 차이는 엄연히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성수기와 비수기, 더 나아가 월별 매출의 비율은 어느정도 될까요?
이제 막 펜션을 시작하신 사장님도, 오랫동안 운영중인 사장님도 월별 매출 비율의 평균을 참고하시면 효율적인 펜션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22년 온다(ONDA)펜션 매출을 기준으로 월별 매출 비율을 정리해보았습니다.
8월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맞이하기 전 7월이 가장 높은 매출이 발생하는 달이었습니다. 7월을 기준으로 가장 매출이 낮은 달은 2월이었으며 2월과 7월의 매출차이는 4배나 차이났습니다.
성수기를 기점으로 매출은 감소세를 보이며 본격적으로 겨울시즌으로 볼수있는 12월, 1월, 2월은 7월 대비 평균 30%대의 매출을 보였습니다.
5월부터 8월까지의 매출은 1년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높았습니다.
성수기 전과 후로 비교했을 시 매출은 성수기 후인 9월부터 12월의 매출이 1월부터 4월까지 매출보다 약 5%정도 높았습니다.
여름, 겨울 두계절로 비교했을 시 펜션이 갖춰야 할 시설과, 서비스는 여름을 타겟으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벽난로가 설치된 따뜻한 펜션보다, 야외수영장을 갖춘 시원한 느낌의 펜션을 더 많이 볼 수 있는것도 여름을 타겟으로 하는 전략입니다.
비수기인 1월부터 시설 보완을 준비하고 그 해 성수기를 대비하는것이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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