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가지 온라인 숙박 판매 채널 종류를 알아보자

2024-02-28

온다는 하루 평균 4000건이 넘는 객실을 50개가 넘는 다양한 온라인 판매 채널로 유통하고 있는데요.  판매 채널이 다양한만큼 특징도 다르고, 어떤 채널에선 인기 있는 숙소가 다른 채널에서는 인기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문에 ONDA 파트너분들도 어떤 채널이 우리와 맞는지 잘 살펴보고, 최대한 활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국내에서 숙박 판매가 주로 진행되는 주요 채널을 9개 카테고리로 나눠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1. 국내 OTA(Online Travel Agencies)

OTA는 숙박, 항공권, 렌터카 등 여행 관련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입니다. 

한국에서는 1999년에 인터파크가 최초로 온라인에서 여행 상품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여러분들에게 익숙한 야놀자, 여기어때, 마이리얼트립 등이 국내 대표적인 OTA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행 전문 온라인몰이다 보니 객실을 판매할 때 가장 먼저, 기본적으로 고려하는 판매 채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들도 편리하게 숙박 상품을 구매하는 곳이기도 하고요. 

2. 해외 OTA(Online Travel Agencies)

대표적으로 부킹닷컴(Booking.com) 익스피디아(Expedia) 아고다(Agoda) 등이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해외 여행을 갈 때 많이 사용하던 채널이었는데요. 이 채널에 익숙해진 이용자들이 국내 숙박도 해외 OTA에서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즉, 국내 OTA와 더불어 점점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채널이라 할 수 있죠. 

공유 숙박 플랫폼으로 잘 알려진 에어비앤비(Airbnb)도 넓은 의미에서 해외 OTA 중 하나로 보기도 합니다. 

3. 메타서치(Meta Search)

메타서치 엔진은 여러 OTA와 숙박업소의 가격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게 해주는 검색 엔진입니다.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하면 다양한 사이트의 상품이 가격순으로 비교되는 것과 비슷하죠. 사용자는 메타서치를 통해 최적의 가격을 찾은 후, 예약을 위해 해당 서비스 제공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해외 서비스로는 트리바고(Trivago) 카약(Kayak)이 유명하고 국내 서비스로는 11번가, 네이버 호텔 등을 들 수 있겠네요. 

4. 검색엔진·포털

온다를 통해포털에서 숙소를 판매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실제로 네이버와 구글과 같은 검색 엔진·포털에서도 많은 숙박시설이 판매됩니다. 특히 지도서비스와 연계돼 내가 가고자하는 지역의 숙소를 직관적으로 살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네이버, 구글은 워낙 유명한 서비스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

5. 이커머스(eCommerce)

이커머스는 일반적인 온라인 쇼핑몰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곳입니다. 쿠팡, 티몬, G마켓 등 내로라하는 온라인 쇼핑몰들이 여기 해당한다고 볼 수 있죠. 아니 물건 파는 곳에서 숙박 상품도 팔아? 라고 의아해 하실수도 있겠지만, 온다 내부 데이터를 보면 굉장히 많은 분들이 이커머스에서 숙박 상품을 구매 하십니다.

아무래도 일반 소비자들이 가장 자주 들리는 온라인몰이고, 가장 많은 이용자가 사용하는 플랫폼이다 보니 숙박 상품도 덩달아 많이 팔린다고 추측되네요. 

6. 버티컬 커머스

앞선 이커머스와는 다르게 특정 산업이나 카테고리에 집중하는 온라인 판매 채널입니다. 대표적으로 키즈나 애견 대상 서비스들이 있겠죠. 해외에서는 서퍼를 위한 숙박 판매 채널 등 레저와 연개된 버티컬 커머스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죠.  

숙박업계 입장에서 보면 테마가 확실한 숙소들이 타겟팅된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채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버티컬 커머스에 대한 더 자세한 글인 이곳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7. 폐쇄몰

회원이나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사용자만 접근할 수 있는 비공개 판매 플랫폼입니다. 

예를 들어 온다가 숙박상품을 공급하고 있는 교직원 공제회가 대표적인 경우인데요. 이 외에도 기업들이 직원 복지용으로 운영하는 자사몰들이 있습니다.

폐쇄몰의 숙박 판매 수는 당연히 다른 오픈된 서비스에 비해 당연히 적습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잠자고 있는 복지 포인트를 사용해 예약을 할 수 있어 고급 숙소를 예약할 때 부담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고요. 직원 복지 차원에서 대규모 쿠폰 행사를 진행하기도 해 특정 시즌에 많은 판매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8. 부킹 엔진

숙박 업체 공식 웹사이트에서 직접 예약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를 이를 부킹 엔진이라고 부릅니다. 편하게 홈페이지 숙박예약창이라고도 많이 부르죠. 이를 통해 소비자는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숙박업소와 직접 거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셜 미디어, 이메일 마케팅 등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숙소를 운영하시는 분들에겐 필수적인 도구죠. 

ONDA도 기본으로 숙박업주 분들께 제공하는 기능인데요. 직접 고객과 거래하니 플랫폼에 내야 하는 수수료가 없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물론 카드 결제 수수료는 나갑니다)

9. 슈퍼앱

언론을 통해서 “ㅇㅇ 플랫폼이 슈퍼앱으로 진화한다!” 이런 기사를 접해 보셨을 수도 있을텐데요. 슈퍼앱은 하나의 서비스에서 금융, 티켓, 온라인 쇼핑,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형태를 뜻합니다.

지난해 온다는 쏘카와 티맵에 숙박 상품 공급을 시작했는데요. 두 서비스는 차량 공유 서비스와 내비게이션으로 시작해 모빌리티 분야의 슈퍼앱으로 진화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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