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NEWS : 빠르게 읽어보는 이달의 산업동향 (2017. 09)

2017-09-06
9월

바쁘게 지나간 지난 8월, 그리고 10월 추석 연휴 성수기를 앞둬 더욱이 내국인 고객들이 줄어드는 비수기입니다. 지난 8월 동안의 다양한 이슈와 키워드들을 모아봤습니다. 줄어드는 외래관광객, 함께 줄어드는 내국인 관광객들의 눈을 한국 내로 돌리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많은 질문이 떠오르는 달입니다.

 

 

추석을 전후로 약 열흘간의 연휴가 확정되었습니다.

사실 몇 년 전부터 연휴에 대한 수요가 있었고 오래전부터 해외여행에 대한 고객들의 의지가 강해 이미 80% 이상의 항공편 좌석은 매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전세기까지 띄워 고객들을 송출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해외로 나가기 어려운 고객들이 존재하고, 내국 여행을 계획하는 수요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 기간, 객실을 비우는 것보다 채우는 것이 어떻게 보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로 고객들의 눈을 끌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브리지경제 2017. 9. 6, 10월 임시공휴일 확정… 여행·호텔업계 국내 여행객 잡기 총력전]

 

추석 황금연휴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중국에 대한 국내 관광객들의 인식이 좋지 못해서일까요? 내국인들은 중국을 목적지로 가기보단 환승지로 활용하여 해외로 나가는 트렌드가 보입니다. 그리고 반사효과로 베트남이나 일본의 관광수요가 훨씬 높아졌습니다. 사실 이 주제를 꺼내게 된 것은 우리들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다년간 쌓아온 관광에 대한 불신과 문제들이 여행객들의 선택지에서 ‘중국’이라는 나라를 애초에 지워버리게 만들었습니다. 한국을 고르는 고객들이 이런 선택을 하지 않도록 기반에 위치한 우리 숙박업소도 깊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여행신문, 2017. 09. 04, 추석 황금연휴 전세기 지형도-중국 하늘길 텅텅 비고, 베트남·일본은 북적 ]

 

 

사드의 여파가 점점 심각해지는 것 같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 숫자는 점점 감소하고 있고, 당장 명동만 나가보아도 사장님들의 신음소리를 직접 목격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 늘어나고 있는 관광객 층도 분명 있기 때문에, 촉을 세우고 우리의 숙소를 방문하는 이들의 특징을 파악하시고 명확한 프로모션을 고민하시는 건 어떨까요?

[여행신문, 2017. 9. 4 , 커버스토리 사드 여파 6개월…한·중 여객 감소 확연-중국 노선 5개월 연속 뒷걸음질 여행사 인센티브 확대, 임대료 유예 ‘긴급수혈’ ]

 

 

중국 국경절이 다가옵니다.

10월 중, 중국의 국경절은 중국의 가장 큰 휴가기간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이 시기의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예약객이 제로에 가깝다는 기사입니다. 물론 ‘왜 안 들어오지?’라는 생각은 하시겠지만, 그 생각보다는 ‘우리의 다른 고객은 어디 있는가?’를 고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한국관광공사와 KATA의 통계에 따르면 주로 동남아권 국가들이 성장하는 추세로 알려져 있으며, 무슬림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정학적 특성상 일본인 관광객도 많아져야 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메르스, 사드 여파에 최근 북한과의 관계 경색으로 인해 정치적 이슈나 위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일본인 관광객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이 부분도 사업 운영에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남매일, 2017.8. 29, 10월 중국 국경절 연휴 한국 예약 관광객 ‘제로’]

[매일신문, 2017. 9. 7, 일본인 관광객 감소… 국내 관광업 침체 우려 ]

 

 

사드 이후 내국인 상대 관광사업체는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사드 이후, 제주도 내 외국인 관광객은 감소했지만 내국인 관광객이 늘며 가까스로 버티고 있었습니다. 외국인/중국인 중심의 폐업하는 업체는 늘었지만, 그 외의 국가를 상대하거나 내국인을 상대하는 관광사업체는 증가하였습니다.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타겟 관광객을 중국에서 타 국가로 바꾸거나, 인력을 감축하는 방법을 통해서 자구책을 마련하였으며, 도의 관광자금 투입을 통한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관측입니다.

하지만 관광진흥자금 투입과 같은 의존적 방식은 극히 일회적이기 때문에, 혹여나 파트너님들께서 제주도의 사례와 같이 사업의 시간을 타계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시게 된다면 근본적인 방법을 함께 모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디어 제주, 2017. 9. 4, 사드 이후 … 제주도내 관광사업체 오히려 증가 “왜?”]

[비즈니스 포스트, 2017. 9. 5, 7월 경상수지 흑자폭 줄어, 중국인관광객 감소 여파]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집중해보세요.

각 업계에는 트렌드라는 것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전반적으로 개인의 작은 행복과 작은 사치라는 것이 점점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트렌드는 여행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고, 생각보다 많은 관광객이 숙소나 여행 경험에 높은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중에서 1인 가구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가구 내 함께 생활하는 애완동물까지 함께 여행을 하는 추세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에 가장 먼저 반응한 곳은 호텔입니다. 애견이나 애묘를 동반하고 투숙할 수 있는 호텔이 생기고 있으며, 특별한 케어 패키지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애견 동반 음식점도 생기고 있다는 기사와 함께 전달드립니다.

[세계일보 2017.8.30, 견공과 함께 오세요… 애견 동반 음식점 인기]

 

 

환승 선호지로 서울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호주의 관광객들은 지리적 특성상 해외 여행시 장시간 비행시 환승이 불가피하다 인식하고, 이를 위한 환승 선호지로 서울을 꼽기도 했다고 합니다. 실제 아시아권 여행객들이 미주권으로 떠나기 위한 환승을 많이 하기 때문에 ‘환승관광’에 대한 수요도 있다는 것을 나눠봅니다.

[여행신문, 2017. 8. 14, 관광공사 해외 브리핑 서울, 뜨는 환승 목적지 5위]

 

 

서울 내, 엄청난 규모의 호텔들이 오픈하기 시작했습니다.

강남의 리츠칼튼 호텔은 조금 더 높은 퀄리티의 르메르디앙으로 브랜드를 바꿔달아 오픈하였으며, 용산에는 4개의 각기 다른 브랜드를 지닌 서울 드래곤 시티가 오픈하였으며, 명동지역, 홍대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호텔들과 숙박업소가 끊임없이 오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단순히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픈하지 않습니다. 내국인 관광객들의 여가를 흡수할 계획까지 함께 가지고 오픈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작은 사치’라는 개념에서 파생된 젊은 여행객들의 여행 트렌드 변화를 주목하셔야 합니다.

[스포츠조선, 2017. 8. 16, 서울드래곤시티, 오픈 기념 특별 프로모션 패키지]

 

 

20배 오른 평창 숙소 가격, 정부가 나섰습니다.

지난 호에서 평창올림픽을 겨냥한 숙박업소의 가격이 일반 가격 대비 20배에 육박한다는 기사를 클리핑 해드렸습니다. 정부가 끝내 칼을 빼들고 한방 휘둘렀습니다. 6000실을 공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정부의 개입으로 진정이 될지는 의문이긴 합니다만, 숙박업주들의 자정이 있지 않는 이상 단발적 수익만 살짝 기대하고 끝없는 평창지역 관광산업의 추락이 걱정되는 것은 클리핑 하는 저희 만일 까요?

[뉴스1, 2017. 8. 30, 공급 늘려 바가지 잡는다… 평창올림픽 숙박 6000실 이상 추가]

 

 

호텔이 요금이 가장 비싸야만 하는 것일까요?

전주한옥마을의 1일 숙박요금이 호텔보다 비싸다는 조사결과로 인해 한옥마을의 바가지 요금이 근절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답니다. 하지만 호텔이 가장 비싸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호텔보다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그 가치를 구매한다면 말이죠. 특히나 한옥이라는 시설의 특성상 손이 참 많이 가는 것이 이해도 되기 때문이죠. 전주 한옥마을을 떠나, 모든 숙박업소가 가격을 책정하는 방법이나 기준이 명확하다면 이런 기사를 통해 고객들로 하여금 쓸데없는 ‘의심’이나 ‘긁어 부스럼’을 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단적인 예로 우리는 일본 여행을 하면 ‘료칸’이 수 십, 수백만 원을 호가하여도 그냥 기꺼이 지불합니다. 침대를 위한 가격이 아닌 그들의 문화를 구매하고, 서비스를 구매하기 때문이죠. 우리의 한옥마을도 그렇게 자리한다면 이런 기사는 다시금 접할 일이 없지 않을까요?

[전북도민일보, 2017. 8. 28, 전주 한옥마을 숙박요금 ‘호텔보다 비싸?’]

 

 

게스트하우스, 휴식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를 오는 고객들이 기대하는 것이 과연 ‘파티’이고, ‘술자리’일까요? 점점 휴식으로 여행의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제주도 내 숙박업소들이 다양한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게스트하우스는 숙박업소 내에 투숙 시, 요가체험을 진행하기도 하며, 제주도 내 한 달 살이를 하면 요가나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하죠. 단순히 숙박에 요금을 지불하는 것이 아닌 숙박업소 내에서의 ‘휴식’ 자체를 판매하는 것으로 흐름이 기우는 것 같습니다.

[일간스포츠, 2017. 8. 29,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월랑재 “숙박 시 요가체험 진행”]

 

 

숙박업소, 사업 자체의 투명성을 높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현금 거래 많은 숙박업소 등에 위장취업 후 수백만 원 훔친 30대가 구속되었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이 기사의 헤드라인을 보셨다고 지금 같이 일하시는 직원들을 의심하시라는 것이 아닙니다. 의도라는 것이 분명 있었기에 이런 범행을 감행했지만, 숙박업의 고질적인 문제이기에 이런 문제까지 확장될 수 있었습니다. 이 경우는 사실 사업 운영 자체의 투명성이 높아진다면 자연스레 생기지 않을 이슈입니다. 예약 관리나 매출, 고객관리 자체가 어둡게 이루어지고, 그로 인해 생긴 문제로 보입니다. 사업 자체의 투명도를 높이신다면 애초에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시아투데이, 2017. 8. 25, 현금 거래 많은 숙박업소 등에 위장취업 후 수백만 원 훔친 30대 구속]

 

 

고가의 숙박업소들이 농/어촌 민박제도를 악용하여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저희도 몰랐습니다. 그렇게 예쁜 풀빌라나 숙박업소가 농/어촌 민박이었고, 그 민박을 개조하여 그렇게 큰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것이라는걸 말이죠. 당장 저희에게도 타격이 컸습니다. 하지만 이 곳에 투자한 숙박업소는 얼마나 손해가 막심할까요? (물론 합법적으로 하지 않은 해당 업주가 문제의 근원이지만요.) 혹시 모르니 이 글을 보시는 파트너님이나 숙박업주 분께서도 관련 법령을 한번 들여다보시는 게 어떨까요?

[국민일보, 2017. 8. 30, 농·어촌 민박 제도 악용, 고가 숙박업소 ‘돈벌이’-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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