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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빠르게 읽어보는 이달의 산업동향 (2018. 07)

2018-07-09
7월이달의산업동향

여름휴가의 83%는 국내에서, 1인당 휴가비 지출은 평균 약 26만 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2018년 하계휴가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55.2%는 여름휴가 계획이 있으며, 그 가운데 약 83%는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인원은 작년 대비 3.1% 정도 늘어난 결과인 약 2,300만 명이라고 추산됩니다.

통계를 보면, 여름휴가에서 인당 약 26만 원 정도의 비용을 사용할 예정이며 평균 여행기간은 2박 3일, 자가용 이용 선호, 숙소는 전체의 약 38%가 펜션을 이용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대비 펜션을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는 약 1.5% 증가하였으며 호텔 역시 비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결과는 국내 여행을 희망하는 잠재적 고객들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통계상 숙소 표기가 펜션이라고 되었지만, 이는 게스트하우스나 호스텔 등의 대부분의 중소숙박업 형태를 함께 포함한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성수기에도 고객들이 우리 숙소를 기꺼이 선택할 수 있도록 성수기의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객실로 고객을 맞이하시면 좋겠습니다.

[뉴스핌, 2018. 06. 27, 여름휴가는 국내서 83%…2박3일 자가용·펜션 이용 최다]

 

 

 

 

워라밸, 소확행, 가심비, 여행 소비를 이끄는 키워드를 주목하세요.

최근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강력한 세 단어가 존재합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의미하는 ‘소확행, 그리고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가 높은 것을 선택하는 ‘가심비’입니다. 즉 삶의 만족을 추구하기 위한 소비 수요는 늘었지만 소비에 대한 실패를 싫어하고, 동시에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가 높은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특히 워라밸은 워킹 앤 라이프 밸런스(working&life balance), 즉 일에 매립되지 않고 삶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을 반증하기 때문에 휴식과 휴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또 이들은 모든 여행과 관련된 예약을 미리 완료한 후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고, 개인의 행복을 위해 장거리 여행도 마다하지 않는 등 과거와는 다른 여행 패턴을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 숙소를 찾아오는 고객의 패턴을 이해하고 숙소에 약간의 변화를 주어 더 많은 고객을 이끌 준비를 하시는 건 어떨까요?

[세계일보, 2018. 06. 28, 여행 워라밸·소확행… “네 멋대로 떠나라”]

 

 

 

 

숙박 시설 내에서 발생한 유아 사망사고, 숙소 주인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최근 한 펜션의 간이 풀장에서 유아가 빠져 죽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법원은 이 숙소를 대상으로 숙소를 관리하지 못한 것에 대한 30%의 배상 책임 판결을 내렸습니다. 해당 숙소는 시설 운영과 보호의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 당일, 시설에 대한 보호 의무조치가 모두 이루어지지 않아 일부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받은 것입니다.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시설(수영장, 놀이시설 등)을 보유한 경우 숙소가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들을 선제적으로 취해야 하는데 이가 미흡해 결과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과거에는 이와 같은 판례가 없었기에 이에 대한 배상책임이 모호했으나 이번 판결로 인해 선례가 생겨 추후 유사한 사례에 대해 같거나 더 과중한 판결이 내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영장이나 기타 놀이시설을 보유하신 경우, 기존보다 집중된 관리와 강한 보호조치가 필요할 것입니다.

[연합뉴스, 2018.06.27, 펜션 간이풀장서 유아 익사사고…법원 “펜션 주인 30% 책임”]

 

 

 

 

불법 숙박영업, 주의와 책임을 요합니다.

제주도 내 수익형 부동산을 활용한 불법 숙박영업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3월에만 6건이 적발되었고, 지난 해에는 미분양 아파트를 활용하여 숙박영업을 한 수입업자 50여 명이 잡히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이 불법 숙소를 활용한 숙박영업의 경우 가격적인 측면에서의 이점이 있을 수 있지만, 화재나 절도 등의 위험 가능성이 존재하며 문제 발생 시 처벌할 관련 법규도 없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이러한 기사와 의견으로 인하여 정부의 강력한 단속이 예상되니 혹여나 불법 숙박업소를 운영하시는 독자분이 계신다면 해당 숙소의 합법화나 철수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제주신보, 2018. 06. 20, 불법 숙박영업, 고강도 대책 필요하다]

 

 

 

 

위생에 추가된 새로운 기준 : 레지오넬라증

레지오넬라증이란,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 분수대, 온수 욕조 등에서 오염된 물을 통해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물방울 형태로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들어가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레지오넬라증은 치명률이 10%나 되며 50세 이상이나 만성 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당뇨, 암 등 만성질환자가 주로 감염되고, 감염되면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숙박업소도 다양한 요소로 인해 고객에게 이 질병을 전파하기 충분한 만큼 숙박업소의 저수조를 연 1회 이상 수도 법령에 따른 방법으로 소독·청소하도록 하고, 온수는 60도 이상 고온에서 저장하도록 관리기준을 강화했습니다. 우리 숙소의 상황에 맞게 가이드라인을 지키실 수 있도록 지역 내 관리감독 기관에 문의하여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보세요. 참고로 관리기준 1차 위반 시 경고 또는 개선명령, 2차 위반 시 영업정지 5일, 3차 위반 시 영업정지 10일, 4차 이상 위반은 영업장 폐쇄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관련 개정안이 입법 예고된 상태입니다.

[연합뉴스, 2018.06.21, 숙박·목욕업소 레지오넬라증 관리 강화… 연 1회 이상 검사]

 

 

 

 

일본의 민박시설의 합법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일본 관광청이 ‘주택숙박사업법’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주택숙박사업법’이란, 일반 주택이나 맨션의 빈 방을 유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입니다. 민박의 양성화를 통해 불법으로 점철된 주택숙박산업의 안전문제와 무질서함을 해결하려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달 동향에서 말씀드렸듯이, 일본의 무허가 숙소들이 이 법안으로 인해 철퇴를 맞은 후 관광객들이 숙소를 예약할 수 없어 여행을 취소하는 등의 문제점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 양성화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해 그 누구도 큰 불평이나 불만을 나타내고 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 법안이 도쿄 올림픽을 바라보고 진행되는 만큼 2020년이 도래하였을 때의 결과가 기대됩니다.

[뉴스원, 2018. 06. 19, 일본관광청, 주택숙박사업법 본격 시행…”위법성 여부 꼭 확인]

 

 

 

 

회복 중인 중국인 관광객 수, 하지만 줄어드는 소비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할수록 우리나라 관광수지도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바라보았던 다양한 전망들, 이에 허점이 있었던 것일까요?

정부는 중국의 사드(THAAD :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에 대한 보복조치가 풀리면 관련 지표나 관광수지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실제 사드 보복조치가 풀린 이후에도 이 부분이 예상한 만큼 쉽게 해결되지는 않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사드 보복이 해소된 지난 3월, 중국인 관광객 수는 40만 명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소비 자체는 이전보다 줄어 관광수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과거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 패턴을 기준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예상했던 정부 분석의 취약점이 드러난 것입니다.

이 기사는 결국 특정 국가에 의존한 관광수지 성장 및 낙수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므로 관광 전략의 다각화가 필수적임을 명확하게 시사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 기사를 통해 긍정적인 부분도 발견했습니다. 바로 전체 소비 지수는 하향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관광객 규모가 증가했으므로, 가성비와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중국인 개별 관광객이 기존보다 하향된 기준의 숙소로 눈을 돌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호텔에서 눈을 돌린 개별 여행객의 증가는 중소 규모의 숙소 업주 여러분께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좋은 신호로 다가옵니다.

우리 숙소 예약관리 시, 중국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예약채널을 연계하여 예약을 받는 시도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조선비즈, 2018. 07. 03, ‘중국 관광객 증가에도 소비 효과 잠잠’… 기재부·한은 ‘고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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