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NEWS : 빠르게 읽어보는 이달의 산업동향 (2018. 05)

2018-05-06
5월이달의산업동향

과다한 수정을 거친 사진은 투숙 경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펜션의 과도한 사진 보정은 사실 하루 이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도심을 벗어난 외곽지역에 분포하는 펜션의 특성상 계절이나 지역의 자연적 현상으로 인하여 사진 촬영 시 퀄리티가 좋지 않게 나오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도한 보정이나 합성이 일반화되었고 과거에는 용인되었던 부분들이 현재에 이르러서는 다양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예약사이트를 통해 어느 정도 검증이 되어 올라간 숙소라 하여도 실제 사진을 제공하는 것은 숙박업소이고, 해당 사진을 확인 후 고객이 예약을 진행하기 때문에 과도한 사진 편집으로 인해 실제와 사진이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경우에는 전자상거래법상 ‘허위 또는 과장된 사실로 소비자를 유인 또는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돼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객들 역시 해당 숙소에 반감을 가져 리뷰/후기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과장되지 않은 촬영과 보정이 필수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일보, 2018.05.03, 또 당했다… 펜션 ‘사진빨’, 보정이란 이름의 거짓말]

 

 

 

ONDA가 한국관광공사 관광품질인증 숙박 예약 관리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86개가 넘는 숙박과 국내 관광에 대한 인증제도가 하나로 통합되어 ‘한국관광품질인증제’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 중에서 숙박 부분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 가능한 숙박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예약 관리 방법이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로 확인되는데요, 이를 위해서 한국관광공사와 ONDA가 손을 잡고 인증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예약 관리 프로그램과 판매를 위한 촉진 프로모션을 함께 기획/운영하여 숙박업소분들의 공실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시작합니다. 이번 5월 1일부터 다양한 인증 숙박업소 분들께 관련 자료가 발송되었으며 ONDA는 숙박업소 분들을 위한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해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혹시 관광품질인증이나 본 협업, 프로모션에 대해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hello@onda.me로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과밀업종으로 확인된 숙박업,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강원도 내 숙박업이 도내 과밀업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얼핏 들으면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여길 수 있지만, 이는 사실 심각한 문제입니다. 통상적으로 주요 상권 기준 밀도를 1로 보았을 때, 고성(6.57%), 화천(5.65%), 정선(4.45%), 영월(4.31%), 양구(4.16%) 등을 기록하고 있고 이는 지역 내 숙박업의 과다로 인한 심각한 경쟁이나 지역 관광 산업 기반을 저해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교통편의 확충과 지역 관광산업의 성장이 가져온 급격한 숙박업의 증가일 수 있지만, 새로운 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이들이나 현재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숙박업소에게는 꼭 참고해야 할 지표로 확인됩니다.

[강원도민일보, 2018.04.09, 도내 과밀업종 1위 ‘숙박업’]

 

 

쇼핑형 관광에서 체험형 관광으로 변하는 서울 관광 트렌드

서울의 관광 트렌드는 과거 쇼핑 중심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젊은 여행객들의 증가와 다양한 여행 콘텐츠의 보급, 가이드를 따라다니는 유람형 여행에서 개별 여행객 중심으로 여행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국내를 방문하는 여행객 중 개별 여행객이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방문율 역시 작년 대비 높아지고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이런 현상은 여행업의 가장 기반인 숙박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개별 여행객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숙소를 예약하고 투숙함으로써 우리는 특정 국가의 관광객에 의존하지 않음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국일보, 2018.04.12, 외국인이 많이 찾은 명소는 ‘명동ㆍ남산ㆍ고궁’]
[경향신문, 2018.04.25, 중국인은 ‘쇼핑’, 일본인은 ‘체험’ 외국인 관광객 국적별로 관광콘텐츠 달라]

 

 

 

중국인 관광객이 돌아왔다는 것,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돌아왔다는 기사입니다. 3개월 전 비슷한 기사에서도 단체관광객의 복귀로 인하여 관광수지의 증가를 기대하였으나, 다른 분석에 따르면 실제 관광객의 증가도 있지만, 국내에서의 근로/노동을 위한 입국도 관광객으로 통계를 합산하여 측정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우리 숙박업소나 관광업계에서는 단순한 숫자의 증가로 인한 사업적 의사결정을 만들기보다는 우리 비즈니스의 흐름을 바라보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브릿지경제, 2018.04.23, “유커가 돌아왔다”…지난달 방한 중국인 관광객, 1년 전보다 11% 증가]

 

 

 

오랜 기간 간과한 문제들이 미치는 영향, 지금부터라도 점검을 시작해보시는 게 어떠실까요?

제주도 게스트하우스들이 연이은 사건사고로 인하여 다양한 문제점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매출이 감소하고 대거 예약 취소 사태가 벌어지는 것은 물론이며, 고객들의 신뢰도가 떨어져 호텔이 아닌 숙박업들이 대거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문의를 통해 위생과 안전,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지만 사실 언론/미디어를 통해 쌓인 불신은 제주도 여행 자체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한 제주도 내 경찰과 관광 관련 기관들의 불시 점검으로 인하여 숙박업소들이 연일 시달리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간접적 매출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숙소 차원을 넘어 공기관 차원의 솔루션 발굴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헤럴드경제, 2018.04.23, 제주 ‘게스트하우스’ 죽을 맛…경찰 시도 때도 없이 불쑥…]

 

 

 

 

서울지역 숙박업 창업 작년 대비 약 39% 감소,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끝을 모르고 성장하던 서울 지역 숙박업 신규 창업자 숫자가 마침내 작년 대비 약 39%가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절대적 숫자가 아닌 상대적 숫자인 만큼 엄청난 양이 줄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매 해 10개의 새로운 숙소가 열리던 것이 약 6개 정도로 줄어든 만큼 기존의 숙박업주분들께서는 약간의 안도의 한숨을 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는 또 다른 적신호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고 이로 인한 신규 창업자들의 진입이 줄어든 것으로도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죠. 실제 숙소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고민은 아니겠지만 신규로 창업하시는 분들은 충분한 시장의 성장 가능성 예측이 필요로 해 보입니다.

[파이낸셜뉴스, 2018.0502, 서울, 숙박-음식점 창업 줄었다]

 

 

 

속초지역 아파트에서의 불법 숙박영업, 걱정스럽습니다.

외지인들이 구매한 속초지역의 아파트가 민박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신고들이 이어져 속초시 관계자들의 단속이 시작될 예정이라는 기사입니다. 아파트를 활용한 숙박업은 공중위생관리법상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물릴 수 있는 범죄로 분류되며, 이미 제주지역은 유사한 사건이 있어 단속과 처벌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다른 부분보다 안전시설과 숙박업에서 필요로 하는 요소들이 부족하여 이용객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이기에 이 부분을 양지하시고 불법 숙박업소를 운영하시는 분들께서는 합법적 둘레 안으로 들어오시는 노력을 기울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합뉴스, 2018.05.02, 속초지역 아파트 숙박영업 성행…시, 실태 파악·단속 나서]

 

 

 

일본의 숙박 공유 규제가 낳는 문제점들,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최근 일본에서는 숙박 공유에 대한 합법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규제로 인하여 일본 내 공유숙박 업주들이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특히 복수의 시설을 운영하는 업주들은 해당 규제로 인하여 제공하던 숙박시설을 모두 닫아야 하는 현상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주로 이웃국가의 규제를 모방하는 한국의 정책 특성상, 분명 국내도 비슷하게 규제가 생길 것으로 염려되고 있습니다. 잘못된 규제가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관련산업 종사자들의 정부 기관에 대한 적극적인 어필로 적절한 규제가 세워지기를 기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ONDA는 한국관광공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해당 규제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2018.04.23, 日서 숙박공유 어려워진다… 6월부터 ‘180영업일’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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