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2017년 01월 숙소 01. 홍대 댓하우스

2017-01-04
댓하우스1
오픈한 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이미 홍대, 신촌에서 인기 게스트하우스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댓하우스, 운영하면서 매일 여행자의 기분을 만끽하고 있다는 댓하우스와의 유쾌 상쾌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Q 안녕하세요. 사장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여행을 정말 좋아하고 여행하는 사람들과 만나서 여행의 분위기를 항상 느끼고 싶은 사람입니다.

 

Q 게스트하우스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남편이 스위스에서 호텔 관련 전공을 했어요. 처음에는 남편이 의욕적으로 게스트하우스를 시작했지만 회사를 다니면서 점차 운영하기가 힘들어졌어요. 그래서 포기하려고 했는데 옆에서 제가 지켜보니 정말 재밌어 보였어요. 저는 패션 전공인데도 불구하고 남편의 전공에 정말 꽂혀서 지금은 제가 직접 운영하게 되었답니다.

 

 

IMG_1658

IMG_1589

댓하우스3

 

Q 직접 운영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없으셨나요?

게스트하우스가 호텔에 비해 가격대가 낮다 보니 손님들이 가구나 물품을 막 다루고 다른 손님들께 피해를 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런 분들이 가끔 계실 때마다 다른 손님들께 불편을 주게 되니 그런 점들이 힘들었어요. 그래도 운영하면서 나름 노하우가 생기더라구요. 체크인할 때 친절하게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드리고 양해를 부탁드리니 손님들의 마음가짐도 달라지셨어요. 그리고 신분증을 복사해두니 자기 신분이 여기 있다고 생각하고 정말 깔끔하게 잘 다루어 주세요. 지금은 초반보다 80% 나아진 것 같아요.

 

Q ONDA는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사용하시면서 어떤 변화가 있으셨나요?

게스트하우스를 창업하기 전 2015년에 온라인 카페를 통해 ONDA의 숙소 운영 설명회를 알게 되어 참석하게 되었어요. 그때가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ONDA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저는 창업 준비를 하면서 게스트하우스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을 미리 만나보았어요. 대부분의 사장님들께서 엑셀로 장부를 작성하고, 모든 예약 채널들을 따로 관리하다 보니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만 앉아계셨어요. 그 모습이 너무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게 수익의 목적도 있지만, 대부분 여행에 대해서 즐거움이 있어서 하는 거고, 결국 숙소에서 할 수 있는 건 여행 온 사람들과의 소통인데 하루 종일 예약관리만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걸 안 겪고 싶었어요. 그래서 자리를 가입해서 이용하게 되었고 예약관리 시간이 많이 줄다 보니 개인 시간이 많이 늘어났어요. 컴퓨터에 매달리기보다는 여행자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과 숙소 관리에 더 신경을 쏟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댓하우스1

댓하우스2

 

Q 댓하우스가 신촌, 홍대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가식적으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수익을 바라보고 시작하지는 않았어요. (물론 운영을 위한 어느 정도의 수익은 중요하죠!). 댓하우스는 시설에 비해 객실 가격이 저렴해요. 수익을 위한 게스트하우스가 아닌 즐거운 모임 장소를 만들고 싶었는데 그게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여행자들도 시설 대비 가격이 좋다고 많이 이야기해요. 여행자들은 항공과 숙박비에 비용 지출이 많은데 숙박비가 줄어들면서 여행이 조금 더 윤택하고 즐거워질 수 있는 거죠.

두 번째는 저희 매니저들이 예뻐요. 미소가 밝고 인상이 좋아서 후기에도 매니저 칭찬이 정말 많아요. 그것도 한몫 하는 것 같아요. 마지막은 인테리어와 분위기인 것 같아요. 저희는 흰색 조명을 안 써요. 특히 외국인들은 주황색 조명을 더 선호해요. 그래서 휴식을 위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분이 있으신가요?

작년 6월에 저희가 오픈한지 두달 정도 되었을 때 방문하신 홍콩 게스트 분이 계셨어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한국 여행을 오셨는데 입고 온 티셔츠에 한글로 ‘배드민턴회’ 가 적혀있었어요. 그게 너무 웃겨서 같이 웃다가 재밌게 놀고 그랬었는데, 올해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크리스마스카드를 보냈더라구요. 아직도 저희 게스트하우스가 그립고 많이 생각나고 올해도 방문하겠다고 적혀 있었어요. 외국에서 받은 카드는 처음이라 가장 기억에 남고, 이럴 때 게스트하우스 운영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참 뿌듯했어요.

 

 

댓하우스4

댓하우스5

 

Q 앞으로 방문할 여행자들에게 우리 숙소 자랑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댓하우스를 관리하는 저와 스텝 모두는 여행을 참 좋아해요. 그만큼 여행자들의 마음을 잘 알기 때문에 여행자들이 정말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한답니다. 휴식에 최적화된 게스트하우스라고 자신할 수 있어요.

 

Q 앞으로 매거진에 바라는 점은?

매거진의 취지인 온다, 숙박업을 하시는 분 그리고 여행자들의 네트워크가 퇴색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매거진이 커지다 보면 점점 광고가 늘어나고 수익성으로 바뀌다 보면 모든 방향성이 달라지잖아요. 초심을 잃지 않고 이런 네트워크가 꾸준히 지속되었으면 좋겠어요.

 

 

 

매거진 뷰어로 전체보기 <<

 

CC 이미지
숙소 운영 Tip

ONDA 온다 이야기

숙박산업 최신 동향, 숙소 운영 상식 등 업주님들을 위한 알짜배기 정보가 가득!
숙박업주의 피드백과 함께 더 좋은 팁을 만들겠습니다.

온다의 숙박업 이야기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숙박업과 관련해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문의주세요 :)